건축은 한 명의 생각으로 끝나지 않는 협동작업의 연속이다. 작지만 강한 실험적인 조직, 그리고 즐거운 공간을 만드는 사무실이고 싶다. 보여주기 식의 독특한 디자인보다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비범한 결과를 만든다는 것에 확신을 가진다. 주어진 각기 다른 조건 내에서 최대한 솔직하고 명쾌하게 공간을 구성하고, 재료 하나하나의 접합과 만짐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디자인은 바로 우리 주변, 우리 도시에 존재하는 지극히 평범한 건축물에서 시작된다. 지난 시간도 그렇고 앞으로도 유타건축은 건축주와 함께 건강한 집, 따뜻한 공간을 가진 도시내 건축물을 만드는데 일조 하고자 한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지금의 척박한 건축계를 넘어 후배 건축가들이 자생하며 좋은 작업을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이다.

People
김창균
Changgyun Kim
Principal Architect
최병용
Byungyong Choi
Principal Director